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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장 템플릿 (1)
    24년 11월 이전/책장 속 먼지 털기 - 토비의 스프링 2020. 11. 3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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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장속 먼지털기 스터디 4차
    스터디 날짜 : 2020.11.30
    작성 날짜 : 2020.11.29 ~ 11.30
    페이지 : 209 ~ 240

    템플릿이란?

    책에서 나온 "템플릿"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바뀌는 성질이 다른 코드 중에서 변경이 겅의 일어나지 않으며 일정한 패턴으로 유지되는 특성을 가진 부분을 자유롭게 변경되는 성질을 가진 부분으로부터 독립시켜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쉽게 말하면 변경되지 않는 부분을 남겨두고(템플릿) 변경되는 코드 부분을 독립시키는 것이다.

    UserDao의 문제점?

    지난 장들을 거쳐 관심사를 분리하고 의존성 주입 같은 기술들을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UserDao는 아직 고쳐야할 점이 남아있다. 바로 "예외 처리"이다.

    public class UserDao {
        // ...
    
        public void deleteAll() throws SQLException {
            Connection c = dataSource.getConnection();
    
            PreparedStatement ps = c.prepareStatement("delete from users");
            ps.executeUpdate();
    
            ps.close();
            c.close();
        }
    
        // ...
    }

     

    현재 UserDaodeleteAll 메소드인데, 무엇인 문제일까? 만약 쿼리를 처리 도중에 오류가 발생하여, ps.close()에 도달하기도 전에 종료되었다고 가정하자. 그럼 리소스를 반환하지 않았기 때문에, PreparedStatement풀이나, Connection풀의 리소스가 남아서 추후에는 리소스가 모자라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try-catch-finally 구문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자바에서는 try-with-resource 구문을 사용하는 것이 보다 깔끔하게 코드를 처리할 수 있다.

    public class UserDao {
        // ...
    
        public void deleteAll() throws SQLException {
            try(Connection c = dataSource.getConnection();
                PreparedStatement ps = c.prepareStatement("delete from users")) {
                ps.executeUpdate();
            } catch(SQLException e) {
                throw e;
            }
        } 
    
        // ...
    }

     

    그러나 "학습"이 목적이므로 일단은 try-catch-finally 구문으로 한 번 변경해보자.

    public class UserDao {
        // ...
        public void deleteAll() throws SQLException {
            Connection c = null;
            PreparedStatement ps = null;
    
            try {
                c = dataSource.getConnection();
                ps = c.prepareStatement("delete from users");
                ps.executeUpdate();
            } catch (SQLException e) {
                throw e;
            } finally {
                if (ps != null) {
                    try {
                        ps.close();
                    } catch (SQLException e) {
    
                    }
                }
    
                if (c != null) {
                    try {
                        c.close();    
                    } catch (SQLException e) {
    
                    }
                }
            }
        }
        // ...
    }

     

    try-with-resource구문보다 확실히 코드가 복잡하다. finally 블록에서 psc의 리소스를 반환한다. 이 때 중요한 점은 각각 null인지 여부를 체크하고, close메소드 역시 SQLException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꼭 try-catch로 묶어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제 조회 기능인 getCount 메소드에 예외 처리 구문을 추가해보자.

    public class UserDao {
        // ...
        public int getCount() throws SQLException {
            Connection c = dataSource.getConnection();
    
            PreparedStatement ps = c.prepareStatement("select count(*) from users");
    
            ResultSet rs = ps.executeQuery();
            rs.next();
            int count = rs.getInt(1);
    
            rs.close();
            ps.close();
            c.close();
    
            return count;
        }
    }

     

    Connection, PreparedStatement외에 ResultSet 객체를 추가적으로 더 반환해야 한다. 코드는 다음과 같이 변경된다.

    public class UserDao {
        // ...
        public int getCount() throws SQLException {
            Connection c = null;
            PreparedStatement ps = null;
            ResultSet rs = null;
    
            try {
                c = dataSource.getConnection();
                ps = c.prepareStatement("select count(*) from users");
                rs = ps.executeQuery();
                rs.next();
                int count = rs.getInt(1);
                return count;
            } catch (SQLException e) {
                throw e;
            } finally {
                if (rs != null) {
                    try {
                        rs.close();
                    } catch (SQLException e) {
    
                    }
                }
    
                if (ps != null) {
                    try {
                        ps.close();
                    } catch (SQLException e) {
    
                    }
                }
    
                if (c != null) {
                    try {
                        c.close();
                    } catch (SQLException e) {
    
                    }
                }
            }
        }
    }

     

    더 복잡한 코드가 되었다... 만일 UserDao같은 클래스가 수 십개, 수 백개 있다고 해보자. 일일이 try-catch-finally 구문으로 다 바꿔줘야 함은 물론 finally 블록에서 리소스 반환을 빼먹지 않고 코드를 적었음을 보장해야 한다. 굉장히 고된 작업이 될 것이다. 이를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깔끔하게,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템플릿 메소드 패턴을 적용해볼까?

    여기서 문제의 핵심은 "많은 곳에서 중복되는 코드와 로직에 따라 자꾸 확장되고 자주 변하는 코드를 잘 분리하는 것"이다. 다시 deleteAll을 보자.

    public class UserDao {
        // ...
        public void deleteAll() throws SQLException {
            Connection c = null;
            PreparedStatement ps = null;
    
            try {
                c = dataSource.getConnection();
                ps = c.prepareStatement("delete from users");
                ps.executeUpdate();
            } catch (SQLException e) {
                throw e;
            } finally {
                if (ps != null) {
                    try {
                        ps.close();
                    } catch (SQLException e) {
    
                    }
                }
    
                if (c != null) {
                    try {
                        c.close();    
                    } catch (SQLException e) {
    
                    }
                }
            }
        }
        // ...
    }

     

    데이터를 조회하는 쿼리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이와 비슷할 것이다. 다만 ps = c.prepareStatement("delete from users"); 이 구문만 변경이 될 것이다. 한 번 이 부분에 대해서 메소드를 추출해보자.

    public class UserDao {
        // ...
        private PreparedStatement makeStatement(Connection c) throws SQLException {
            PreparedStatement ps;
            ps = c.prepareStatement("delete from users");
            return ps;
        }
    
        public void deleteAll() throws SQLException {
            Connection c = null;
            PreparedStatement ps = null;
    
            try {
                c = dataSource.getConnection();
                ps = makeStatement(c);
                ps.executeUpdate();
            } catch (SQLException e) {
                throw e;
            } finally {
                if (ps != null) {
                    try {
                        ps.close();
                    } catch (SQLException e) {
    
                    }
                }
    
                if (c != null) {
                    try {
                        c.close();
                    } catch (SQLException e) {
    
                    }
                }
            }
        }
        // ... 
    }

     

    별로 좋을 것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런 구조를 "템플릿 메소드 패턴"으로 변경해보면 어떨까? UserDaomakeStatementabstract protected로 변경한다. 그럼 UserDaoabstract 레벨로 내려간다.

    public abstract class UserDao {
        // ...
    
        abstract protected PreparedStatement makeStatement(Connection c) throws SQLException;
    
        // ...
    }

     

    그리고, 삭제를 위한 UserDaoDeleteAll을 다음과 같이 만들어준다.

    public class UserDaoDeleteAll extends UserDao {
        protected PreparedStatement makeStatement(Connection c) throws SQLException {
            PreparedStatement ps;
            ps = c.prepareStatement("delete from users");
            return ps;
        }
    }

     

    이런 식으로 UserDaoAdd, UserDaoGet 등을 만들어낸다. 템플릿 메소드 패턴을 적용한 후, 클래스 관계도는 이렇게 된다.

    출처 "에이콘 - 토비의 스프링"

     

    훌륭하게 변하는 부분을 독립시켰지만 여기서 또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갖게 된다.

     

    1. 사용하는 쿼리 개수만큼 서브 클래스 개수가 늘어난다.
    2. 확장 구조가 설계 시점에 고정되어 버린다.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전략 패턴을 적용해보자.

    OCP 원칙을 잘 지키면서 템플릿 메소드 패턴보다 유연하고 확장성이 뛰어난 것이 있을까? 있다! 바로 "전략 패턴"이다. 오브젝트를 아예 둘로 분리하고 클래스 레벨에서는 인터페이스를 통해서만 의존하게끔 만드는 것이다. 다음 그림처럼 말이다.

    출처 "에이콘 - 토비의 스프링"

     

    여기서 deleteAllcontextMethod가 된다. 전략 패턴을 적용할 수 있도록 StatementStrategy 인터페이스를 생성한다.

    public interface StatementStrategy {
        PreparedStatement makePreparedStatement(Connection c) throws SQLException;
    }

     

    그리고 모든 유저를 삭제하는 DeleteAllStatement를 추가한다.

    public class DeleteAllStatement implements StatementStrategy {
        @Override
        public PreparedStatement makePreparedStatement(Connection c) throws SQLException {
            PreparedStatement ps = c.prepareStatement("delete from users");
            return ps;
        }
    }

     

    이제 UserDaodeleteAll 메소드에서 DeleteAllStatement를 사용해보자. 이전에 만들었던 makeStatement 메소드를 제거하고 다시 abstract에서 concrete 레벨로 변경한다. 그 후 컨텍스트인 deleteAll에서, DeleteAllStatement 생성해서 사용하면 된다.

    public class UserDao {
        // ...
        public void deleteAll() throws SQLException {
            Connection c = null;
            PreparedStatement ps = null;
    
            try {
                c = dataSource.getConnection();
    
                StatementStrategy strategy = new DeleteAllStatement();
                ps = strategy.makePreparedStatement(c);
    
                ps.executeUpdate();
            } 
            // ...
        }
        // ...
    }

     

    근데 위 코드는 두 가지 문제점이 있다.

     

    1. "전략 패턴"이 적용되지 않았다. - DeleteAllStatement가 고정되어 있다.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해야 한다.
    2. (객체 의존도 측면에서)UserDao와 DeleteAllStatement가 강하게 결합되어 있다.

    전략 패턴이란 Context가 어떤 전략을 쓰는가는 전적으로 클라이언트가 결정한다.

    출처 "에이콘 - 토비의 스프링"

     

    하지만, 현재 우리 코드는 그렇지 않다. 이를 위해서 코드 구조를 변경해보자.

    public class UserDao {
        // ...
        public void jdbcContextWithStatementStrategy(StatementStrategy stmt) throws SQLException {
            Connection c = null;
            PreparedStatement ps = null;
    
            try {
                c = dataSource.getConnection();
                ps = stmt.makePreparedStatement(c);
                ps.executeUpdate();
            } catch (SQLException e) {
                throw e;
            } finally {
                if (ps != null) {
                    try {
                        ps.close();
                    } catch (SQLException e) {
    
                    }
                }
    
                if (c != null) {
                    try {
                        c.close();
                    } catch (SQLException e) {
    
                    }
                }
            }
        }
        // ...
    }

     

    그 후 deleteAll을 다음과 같이 변경한다.

    public class UserDao {
        // ...
        public void deleteAll() throws SQLException {
            StatementStrategy stmt = new DeleteAllStatement();
            jdbcContextWithStatementStrategy(stmt);
        }
        // ...
    }

     

    하지만 아직도 UserDaoDeleteAllStatement가 강하게 결합되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쿼리 개수가 늘어날수록 DeleteAllStatement 같은 클래스들을 추가해야 한다는 점이다. 강결합을 푼다라고 보기엔 애매하지만, 이는 익명 클래스로 훌륭하게 해결할 수 있다.

    public class UserDao {
        // ...
        public void deleteAll() throws SQLException {
            StatementStrategy stmt = c -> {
                PreparedStatement ps = c.prepareStatement("delete from users");
                return ps;
            };
            jdbcContextWithStatementStrategy(stmt);
        }
        // ...
    }

    분리 또 분리! 스프링 스럽게 분리해보자.

    조금 더 개선해보자. jdbcContextWithStatementStrategy메소드를 JdbcContext클래스로 분리할 것이다. 여기선 통합 개념이 크니 try-with-resource로 코드를 더 깔끔하게 만들어보겠다.

    @NoArgsConstructor @AllArgsConstructor
    @Getter @Setter
    public class JdbcContext {
        private DataSource dataSource;
    
        public void workWithStatementStrategy(StatementStrategy stmt) throws SQLException {
            try (Connection c = dataSource.getConnection();
                 PreparedStatement ps = stmt.makePreparedStatement(c);
            ) {
                ps.executeUpdate();
            } catch (SQLException e) {
                throw e;
            }
        }
    }

     

    빈 설정을 위해서 DaoFactory를 변경한다. (테스트 코드를 위해 같은 방법으로 TestDaoFactory도 변경하라.)

    @Configuration
    public class DaoFactory {
        @Bean
        public UserDao userDao() {
            UserDao userDao = new UserDao(dataSource(), jdbcContext());
            return userDao;
        }
    
        @Bean
        public DataSource dataSource() {
            SimpleDriverDataSource dataSource = new SimpleDriverDataSource();
            dataSource.setDriverClass(com.mysql.jdbc.Driver.class);
            dataSource.setUrl("jdbc:mysql://localhost/springbook");
            dataSource.setUsername("spring");
            dataSource.setPassword("book");
            return dataSource;
        }
    
        @Bean
        public JdbcContext jdbcContext() {
            JdbcContext context = new JdbcContext(dataSource());
            return context;
        }
    }

     

    이제 UserDao를 다음과 같이 변경한다.

    @NoArgsConstructor @AllArgsConstructor
    @Getter @Setter
    public class UserDao {
        private DataSource dataSource;
        private JdbcContext jdbcContext;
    
        public void add(User user) throws SQLException {
            StatementStrategy stmt = c -> {
                PreparedStatement ps = c.prepareStatement("insert into users(id, name, password) values(?, ?, ?)");
                ps.setString(1, user.getId());
                ps.setString(2, user.getName());
                ps.setString(3, user.getPassword());
                return ps;
            };
            jdbcContext.workWithStatementStrategy(stmt);
        }
    
        public void deleteAll() throws SQLException {
            StatementStrategy stmt = c -> {
                PreparedStatement ps = c.prepareStatement("delete from users");
                return ps;
            };
            jdbcContext.workWithStatementStrategy(stmt);
        }
    
        // ...
    }

     

    위 코드 구조의 의존 관계는 다음과 같다.

    출처 "에이콘 - 토비의 스프링"

     

    빈 오브젝트 관계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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