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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하반기 'ㅌ' 기업 개발자 면접 후기
    잡다한 이야기 2018. 12. 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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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하반기 'ㅌ' 기업 개발자 면접

    2018년 하반기 12월에 실시된 'ㅌ' 기업 개발자 면접 후기입니다

    인터뷰 내용은 회사의 자산이므로 회사 이름은 생략하겠습니다. 또한, 회사가 알려질 수 있는 질문도 최대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ㅌ' 기업은 개발자 직무를 준비하는 분이시라면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연봉 4000~4500 정도, 워라벨은 포기해야 하지만, 개발자 본인 성장에 있어서 좋은 기업입니다. 개인적으로 회사가 궁금하시다면 비밀 댓글을 남겨주세요. 'ㅌ'기업의 채용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서류
    2. 실무진 면접
    3. 임원 면접

    개인적으로 서류에 대해서는 솔직한 내용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제 자신을 꾸미지 않고 솔직하게 작성하였고 통과하였답니다.

    실무진 면접

    서류 합격 소식과 함께 회사에 면접을 보러 오라는 메일이 왔고 기쁜 마음에 1주일 정도 면접 준비를 하고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준비해간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3분 자기소개
    2. 자소서에 쓴 프로젝트 내용 숙지
    3. 회사 서비스

    면접은 약 30분 정도로 짧은 시간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면접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실무진 면접은 2:1 면접이었다!

    시간에 맞춰 회사에 가면 2명의 면접관 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저 같은 경우는 본부장님과 전무님께서 면접관으로 들어오셧습니다. 먼저 최대한 지원자가 긴장을 풀도록 도와주십니다. 면접은 회사에 대해 검색한대로 자기소개, 프로젝트, 회사 서비스, 그리고 개인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다만 순서대로는 아니고 약간 의식의 흐름대로랄까요? 뒤죽박죽 질문들이 쏟아집니다. 다만 압박 면접은 아니라서 지원자가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잘 대답할 수 있습니다.

    일단 처음은 자기소개부터!

    역시 이번 면저에도 자기 소개부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기소개는 잘 했던 것 같습니다. 회사 슬로건도 적절히 이용하구 기특하네요 ㅋㅋㅋ 자기소개 이후 간단하게 지원자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서 거리가 어느정도인지 오는데 불편함은 없었는지 여쭤보십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자기 소개에 회사에 개발자로써 일하고 있는 친구의 내용이 들어있어서 친구에 대해서 간단히 묻기도 했습니다.

    프로젝트에 대해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지원자가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깊지는 않고 간단하게 물어보십니다. 질문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Q1. 자신이 가장 자신 있어하는 프로젝트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처음 팀장을 맡았던 프로젝트이자, 졸업작품으로 진행했던 자동 주차 시스템인 '마이 셀파' 프로젝트를 좋아합니다. 저는 그 프로젝트에서 주차장 시스템과 안드로이드 클라이언트끼리 실시간으로 통신할 수 있도록 자바-TCP 소켓 기반의 서버를 작성하였습니다.

    Q2.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구성도를 알려주세요.

    마이 셀파는 아두이노로 만들어진 자동차와 그 차를 조종하는 안드로이드 클라이언트, 주차장 시스템인 라즈베리파이와 안드로이드와, 라즈베리파이를 서로 통신시켜주는 서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Q3. 프로젝트는 몇 명이서 진행됐고 팀장으로써 고충은 없었는지 알려줏세요.

    5명이서 진행되었고 팀장으로써 팀원들 간 갈등이 있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어떻게 하면 갈등을 최소화하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깊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Q4. 갈등 상황을 어떻게 해소하였나요?

    갈등 상황이 있는 팀원들이 있다면 최대한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각자 시간을 내어 의견을 들어본 후, 개인적으로 절충안이 있는지 생각해보았고 적당한 절충안이 나오지 않더라도 갈등있는 팀원끼리 모아서 저의 절충안을 제시하고 여기서 각자 양보하고, 양보할 수 없는 선을 결정하라는 식으로 해결을 하는 편이었습니다.

    회사에 대해서...

    회사 관련 질문들은 답변을 생략하고 질문만 공유할게요 ㅎㅎ

    Q1. 회사가 개발한 서비스를 알고 있나요?

    Q2. 원하는 직무가 있을까요?

    개인에 대해서...

    Q1. 평소에 본인은 무엇을 하나요?

    주말에는 자전거 타기 등 취미 생활을 하고 평소에는 취업 준비생이다 보니까 거의 개발 공부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Q2. 친구가 많은 편인가요?

    친구라는 정의에 있어서 제 고민을 언제라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을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이러한 친구들은 10명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Q3. 무리 중에서 리더 역할을 많이 하는 편인가요?

    개인적으로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리더보다는 리더가 무엇을 하자 했을 때 뒤에서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하는 편입니다.

    Q4. 웹 프론트엔드 개발 할 줄 아나요?

    React, Vue를 활용하여 To-do 리스트, 등의 간단한 화면 구성과 동작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Q5. C/C++ 중 사용하는 언어가 있나요?

    C++은 프로젝트로써 해보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다시 공부하면 금방 쓸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C는 남의 코드를 읽는데 무리가 없을 정도의 수준입니다.

    Q6. 주력언어로 무엇을 사용하시나요?

    주력 언어로는 웹 서버 개발에는 자바/스프링 프레임워크, 안드로이드 개발에는 자바, 프론트엔드 개발에는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Q7. 개인적으로 원하는 직무 외 흥미를 가진 분야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클라우드 플랫폼이나 빅데이터에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원하는 직무에 비하면 그 정도는 작은 수준입니다.

    Q8.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나요?

    개인적으로 크게 2가지가 있는데 한가지는 결과가 언제 나오는지, 두번째로는 이 면접 경험을 블로그에 올려도 될까요?

    제 질문에 대해서는 결과는 1주일 후, 두 번째 질문에는 "원래 면접 내용에 대해서는 비공개가 원칙이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회사 이름과 유추할 수 있는 질문/답변은 생략하였습니다.

    후기

    느꼈던 것은 준비만 잘 해간다면 면접 난이도는 앞서 말했듯이 쉬운 편입니다. 저번 'ㅈ' 기업에 비해서 각 질문에 대해서 깊게 물어보시진 않더라구요.개인적으로 개인 관련 질문 중에서 흥미 있는 분야에 대해서의 질문은 고집이 세 보이게끔 답변이 되서 많이 아쉽습니다. 결과는 예상한대로 탈락이었습니다. 다만 좋은 경험을 했고 그 경험을 하게 해준 회사와 면접관에 대해서 감사 인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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