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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하반기 회고록24년 11월 이전/잡다한 이야기 2020. 1. 1. 22:05반응형
Contents
- 들어가며..
- 하반기에 한 것들
- 앞으로 할 것들
- 마치며..
들어가며..
어느덧 2020년 새해가 밝았네요! 늦었지만, 다사다난했던 2019년을 돌아보고, 2020년엔 무엇을 할지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상반기는 다음 URL을 참고해주세요.
하반기에 한 것들
"취직 준비 그리고 취업"
이번 하반기 때는, "취직 준비"가 주였던 것 같습니다. 음 제 생각에서는 올해까지만 "내가 지원하고 싶은 회사만 지원하자!"라는 생각으로 원하는 회사에만, 지원서를 썼던 것 같습니다. 지원했던 회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네이버
- 라인
- 카카오
- 딜리버리 히어로
- 11번가
- 프로그래머스 잡페어 회사들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대부분 코딩 테스트 1차조차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잡페어에 있는 회사들은 통과했었지만, 1차조차 통과를 못하는 제 자신에게 정말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진짜 "나는 개발과 맞지 않는 것인가?"라는 생각까지 들었으니까요.
뭐 어찌 됐든, "11번가 인턴쉽"의 힘으로, 결국 11번가 1개의 회사만 최종적으로 붙었습니다. 휴.. 정말 인턴쉽때 미친듯이 열심히 한 덕을 본 것 같습니다. 이번 11번가 신입 사원들의 경쟁률은 5000:1 이라고 하더라고요. 인턴쉽 했던 친구들도 거의 30명이었는데 10명 이내만 붙은 것을 보면(물론 붙고 안 온 친구들도 있습니다. 능력자..) 쟁쟁한 지원자 분들이 많이 지원했던 것 같아요.
어찌 됐건, 약 2년간의 취업 생활 끝에, 원하는 기업 중 1곳에 이제 신입으로써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합격한 제 자신에게 찬사를 하하핳.. 11번가 인턴쉽, 신입 지원에 대한 정보는 다음 URL을 참고해주세요.
"자료구조 정리"
개인적으로, 이번 하반기 때, 전공 기초에 대해서 꾸준하게 포스팅하고자 했습니다. 첫 번쨰 프로젝트로 "자료구조"를 선택했습니다. 윤성우님의 책 "열혈 자료구조"를 기초로 하여, 열심히 정리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구요. 내년에는 조금 더 보완을 해서 새로운 시리즈를 연재할 생각입니다. 제가 정리한 "자료구조"에 관한 포스팅은 다음 URL을 참고하세요.
"1일 1알고리즘"
자료구조가 끝난 후, 잠깐의 숨 고르기를 한 후 1일 1알고리즘을 시작했습니다. 뭐 정확히는 한 1주일에 2~3개 정도? 처음에는 "알고스팟"과 구종만님의 책 "알고리즘 문제 해결 전략"을 정리하고자 했는데, 귀찮아서 예전에 다 풀었던 "프로그래머스 고득점 키트"를 선택해서 다시 풀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10개 파트 중 6개 파트에 대한 설명이 끝났고, 이제 나머지 4개가 끝나면, 다시 알고리즘 문제 해결 전략과 알고스팟 사이트 기준으로 다시 정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가 푼 알고리즘 문제들에 대한 정보는 다음 URL을 참고하세요.
이번 하반기 때는 개인적으로 큰 일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상반기에 세웠던 목표를 거의 달성하지 못했군요. 하하.. 더 열심히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할 것들
2020년에는 제 직무인 인프라 공부와, Computer Science 전공 기초들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공부할 예정입니다.
"Go와 함께 정리하는 전공 기초"
개인적으로 인프라쪽과, 개발쪽 모두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를 주력으로 삼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회사에서는 파이썬을 최근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들어서 파이썬을 할까 고민 하다가 최종적으로 Golang(이하 "Go")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Go를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Go는 언어적으로 C와 파이썬을 닮았다.
- Go는 C/C++만큼 성능이 우수하다.
- Go는 파이썬만큼 빌드 속도가 빠르다.
- 최근 인프라 기술들 도커, 쿠버네틱스, 테라폼, 프로메테우스 등은 Go로 작성되어 있다.
뭐 나중에 등록될 "Go 기초 프로그래밍" 시리즈에서 다루겠지만, 개인적으로 어떤 개발을 하든 파이썬의 영역에 있어 상당 부분 Go로 대체될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미 Go를 만든 구글 역시 파이썬에서 상당 부분 Go로 대체되었다고 말하고 있으니까요. 이 Go를 바탕으로 전공 기초들을 다시 정리하고자 합니다.
1년동안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하고자 마음 먹은 시리즈는 다음과 같습니다.
- Go 기초 프로그래밍
- Go로 보는 자료구조
- Go로 보는 알고리즘
- Go로 보는 네트워크와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 Go로 보는 컴퓨터 구조와 시스템 프로그래밍
"인프라 및 클라우드, 도커, 쿠버네틱스, 테라폼, 프로메테우스"
일단 회사에서 "인프라 엔지니어"라는 직무로 들어갔기 때문에, 인프라와 클라우드 공부는 필수일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는게 별로 없어서 좀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할 때 필요한 것은 "기존의 인프라"의 공부를 살짝만 할 예정입니다. 이것은 포스팅에 올리진 않겠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인프라 기술인 "클라우드" 쪽을 공부할건데,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이하 "GCP")이나, "AWS" 등을 가지고 공부한 후, 이 내용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이 포스팅들은 주로 "기존 인프라에서는 이렇게 해야하는데, 클라우드 쪽에서는 이렇게 하면 된다."라는 내용 위주로 정리할 듯 싶습니다.
그리고,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많이 쓰이는 도커, 쿠버네틱스, 테라폼, 프로메테우스 등을 공부할 예정입니다. "앤서블", "바그란트" 같은 것도 공부할까 했는데, 일단 쿠버네틱스나 테라폼, 프로메테우스 등으로 대체할 수 있을것 같아서 빼 두었습니다. 이것은 구체적으로는 아직 생각해본적이 없네요. 하하.. 틈틈히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컴패니 레시피 노트 version 2"
일단, 이번 하반기 때 못했던, 레시피 노트 version 2를 이번 2020년에는 반드시 완수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홍컴패니의 커피값은 레시피 노트로 창출하자"라고 우스갯소리로 떠들어댔는데, 이번엔 이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인 것은 팀원들과 정해봐야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진행될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Go 기반의 BE
- Typescript/React.js 기반의 웹 FE
- 리액트 네이티브 혹은 플러터 기반의 모바일 FE
이에 관련 포스팅은 제 블로그에서는 올라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추후 필요한 내용들은 제가 따로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정리하고보니 내년에도 무지하게 바쁜 나날들이 예상되네요.
마치며..
자 이제 또 열심히 달려나가 봅시다. 어느덧, 누적 방문자 수가 3만이 넘었습니다! 내년에는 더 질 좋고 풍부한 포스팅으로 10만까지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흐아아.. 추가적으로 회사에 제 블로그의 정체를 안 동기 분들이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은 오글거리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ㅠㅠ 우리 모두 열심히 살아갑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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